Update. 2024.05.02 16:24
경영 위기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거나, 이미 폐업을 했지만 재기를 노리며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해주는 정부 정책이 있다. 바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리턴 패키지’ 제도다. 희망리턴 패키지는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컨설팅·자금’ 등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서 지원하고 있다. 먼저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경영개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매출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 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 위기 사유가 적합하면서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 높은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경영교육, 경영진단, 자금 지원 등 3가지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단, 지원은 모집 과정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해 제공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상권 분석, 소비 트렌드 분석, 피보팅 사례 학습과 재무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경영진단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컨
얼마 전 도미노피자의 국내 가맹사업권자인 청오디피케이가 가맹점에 인테리어 공사를 시킨 뒤 약 15억원의 비용을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제재를 받은 일이 있었다. 공정위는 70개 가맹점에 점포환경 개선 법정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아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청오디피케이에 15억2800만원의 지급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7억원(잠정)을 부과했다. 가맹사업법상(제12조의2 2항)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의 소요되는 비용으로서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때 점포의 확장 또는 이전을 수반하는 경우 공사비용의 40%, 점포의 확장 또는 이전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엔 20%를 가맹본부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가맹본부의 권유 또는 요구가 없음에도 가맹점주의 자발적 의사에 의하여 실시하는 경우나 ▲가맹점주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위생·안전 및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공사비 20~40% 가맹본부 부담해야 주로 편의점 분야서 점포 노후화로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점포환경 개선은 주로 편의점 분야에서 점포 노후화를 이유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세부 업종별로는 편의점, 제과제빵, 치킨, 자동차 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10개 브랜드)을 조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제품별 중량 차이가 컸고, 치킨 한 마리의 영양성분 함량이 1일 섭취기준에 비해 높았다. 또한 일부 업체만 치킨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치킨의 제품별 중량은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운맛 제품인 ‘쇼킹핫치킨’(네네치킨)은 1234g, 치즈맛 제품인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은 1101g으로 중량이 많은 편이었고, 간장/마늘맛인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은 625g,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은 679g으로 중량이 적은 편이었다. 치킨 100g당 나트륨 및 당류 함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치킨의 뼈를 제외한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100g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427㎎(257~513㎎)이며, ‘소이갈릭치킨’(네네치킨, 마늘/간장맛)은 513㎎으로 함량이 가장 높았다.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마늘/간장맛)은 257㎎으로 함량이 가장 낮았다. 치킨 100g당 당류 함량은 평균 7.4g(0.9g~18.5g)이고,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간장/마늘맛)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초기창업기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으로 육성한다. 중기부는 지난 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 육성전략: 초격차 초기창업기업 1000+ 사업’ 발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이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초기창업기업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그간의 창업지원 정책이 특정 기술이나 분야에 구분 없이 업력에 따라 보편적으로 지원해온 것과 달리,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망 신산업 분야 중 초기창업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대 분야를 선정했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또한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G마켓, 티몬, 위메프 등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025만930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도출했다. 지난 10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801만3635개와 비교하면 1.69%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사회적 공헌 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 런칭 센터의 유통채널 평가도 포함했다. 1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VIETRF 2022)’에 참가해 총 216회 상담, 6475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ise Show)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로 재개돼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3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 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aT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치킨, 떡볶이, 생맥주, 부대찌개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박람회서 6475만 달러 성과 푸드테크 홍보로 이목 집중 특히, 치킨 조리 로봇 시연 등 푸드테크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매콤하게 조리한 치킨을 현장에서
앞으로는 불공정 행위로 수급사업자·가맹점주·납품업자·대리점주 등 중·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힌 법 위반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 구제에 나서면 과징금을 최대 50% 감경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 행정예고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그동안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더라도, 중·소상공인이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서는 추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의 경우 피해를 신속히 구제받고 다시 생업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공정위는 개정안을 통해 법위반 사업자가 위법행위를 자진 시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도록 했다. 현행 최대 30%(대리점 분야는 최대 20%)인 자진 시정에 대한 과징금 감경 비율을 최대 50%로 상향한 것이다. 법 위반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 구제 나서면 과징금 감경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정액과징금세부 부과기준금액 마련(하도급) ▲타 법률과의 정합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SETEC 전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서울·경기 수도권 창업박람회가 3일간 개최됐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100여개 유수의 브랜드가 참가해 창업 관심자와 관계자들이 올 하반기 국내 창업 핵심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6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점포 설비, 서비스, 창업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타 셰프 이원일, 이태원 창업신화 홍석천을 포함해 6명의 사업 전문가가 세미나 강연을 진행했다. 본 세미나는 ▲‘창업의 신’ 이홍구 대표의 빅데이터로 본 2023년 창업트렌드 대전망 ▲업종 불문 홍보·마케팅 광고의 신 오두환 대표가 알려주는 안정적인 일터 만드는 방법 ▲20여년간 브랜드 시스템 개발 컨설팅을 해온 ‘장사왕 임사부’ 임정훈 대표의 프렌차이즈 시스템 만드는 방법 ▲20대에 창업하여 매장 20여개로 늘린 청년 사업가 구교찬 대표의 강연까지 창업 성공 스토리가 박람회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됐다. 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FBO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5111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TFBO(Thai- 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y)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의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김밥, 한국식 BBQ, 부대찌개, 치킨, 생맥주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다. 박람회장에 모여든 태국 등 동남아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해 외식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 K-푸드에 태국 바이어 관심 폭발 외식기업 해외 네트워크 확장 지원 특히, 박람회 기간 중 환경을 고려해 QR코드를 활용한 종이 없는 e-디렉토리북을 바이어들에게 제공해 우리 외식기업의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또 “맛있어” “밥 먹자” “냠냠” 등 음식과 관련된 한글 표현과 참여기업별 대표 메뉴 포스
소상공인 업체 10곳 중 7곳은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및 광고료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플랫폼 공정화 관련 소상공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 업체 10곳 중 7곳(72.4%)은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및 광고료 등 비용 수준에 대해 부담 된다고 응답한 반면, 비용이 적정하다는 응답은 7.4%에 불과했다. 배달앱에서 부담하는 배달비와 프로모션 비용 수준에 대한 질문도 ‘비용이 부담 된다’(72.8%)라는 응답이 ‘적정하다’(7.4%)는 의견보다 9.8배 많았다.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온라인 플랫폼이 수수료 및 광고료를 인상할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제품·서비스 가격을 올린다(37.6%) ▲대응 방법이 없다(34.0%) ▲유사 플랫폼으로 옮긴다(17.6%) 순으로 답변했다.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호하는 방안은 ▲입점업체 규모 및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41.0%) ▲표준계약서 도입을 통한 수수료율 사전 합의(31.0%) ▲단체협상권 부여를 통한 수수료율 비용 협상(30.6%) 등으로 나타났다. “적정하다
인터넷 비대면 거래가 우리 일상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던 매장들까지 온라인 스토어 시장에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애초부터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판매만 시작하는 사업자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사업자들을 위해 온라인 스토어 법인 설립에 대해 알아본다. 온라인 스토어로 판매를 하려면, 법인 사업목적란에 ‘통신판매업’을 필수 사항으로 기재해야 한다. 사업목적이란 법인 설립의 필수 요소로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는 것인지를 밝히는 부분이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라 이미 법인이 있다면 기존 법인에 통신판매업을 추가해야 한다. 기존 법인에 사업목적을 변경할 때는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롭고 서류가 복잡하다. 신규로 온라인 스토어 법인 설립 시에 필요한 서류는 ▲설립등기신청서 ▲발기인총회의사록 ▲조사보고서 ▲정관 ▲잔고증명서 ▲주주명부 ▲(임원) 취임승낙서 ▲주주 (일반)도장 ▲(임원)인감도장, 인감증명서 ▲ (임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이다. 법인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업’ 필수 구매 안전 서비스 확인증 발급·신고 기존 법인에 사업목적을 추가할 때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목적 변경에 관해 논의를 거친
인터넷 비대면 거래가 우리 일상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던 매장들까지 온라인 스토어 시장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애초부터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판매만 시작하는 사업자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사업자들을 위해 온라인 스토어 법인 설립에 대해 알아본다. 온라인 스토어로 판매를 하려면, 법인 사업목적란에 ‘통신판매업’을 필수 사항으로 기재해야 한다. 사업목적이란 법인 설립의 필수 요소로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는 것인지를 밝히는 부분이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라 이미 법인이 있다면 기존 법인에 통신판매업을 추가해야 한다. 기존 법인에 사업목적을 변경할 때는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롭고 서류가 복잡하다. 신규로 온라인 스토어 법인 설립 시에 필요한 서류는 ▲설립등기신청서 ▲발기인총회의사록 ▲조사보고서 ▲정관 ▲잔고증명서 ▲주주명부 ▲(임원) 취임승낙서 ▲주주 (일반)도장 ▲(임원)인감도장, 인감증명서 ▲ (임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이다. 기존 법인에 사업목적을 추가할 때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목적 변경에 관해 논의를 거친 후, 임시 주주총회 회의를 기록하여 공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법인 목적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지난달 5일부터 지난 5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975만6754개를 살펴본 후,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론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달 5일과 6일 양일간 영국에서 열린 ‘제22회 런던 식품박람회(SFFF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런던 식품박람회(SFFF)는 지난 23년간 영국 식품시장의 유행을 선도해 온 국제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하몽, 푸아그라 등과 같은 고급 식품과 유기농·저탄소·채식 및 비건 관련 다양한 건강 친화 식품이 주를 이뤘다. aT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김치를 비롯해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와 막걸리, 전통주까지 다양한 발효 식품들을 선보이고, 스낵류와 음료 등 다양한 K-Food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aT, 런던 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한국 음식 인지도 증가로 영국 시장 진출 적기 현지 바이어들에 따르면, 최근 영국은 한류 콘텐츠의 유행에 따라 박람회 방문객의 대부분이 김치를 알고 있을 만큼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어 지금이 K-Food의 영국 시장 진출 적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박람회 주최 측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 쿠킹쇼에서 영국의 스티브 월폴(Steve Walpole) 셰프가 한국의 김치를 활용한 쌀 요리와 소주와 유자청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2 태국 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우수 수출업체 42개사와 태국, 미얀마, 인도 지역 바이어 70개사가 참여해 341회 상담, 440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포도, 딸기 등 신선농산물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15건의 현장 계약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국 프리미엄 유통업체 관계자 찻차야 씨는 “K-Food를 향한 태국인들의 관심이 뜨거워 꾸준히 취급 제품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접한 프리미엄 과일과 새로운 떡볶이 제품 등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 업체와 후속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aT, 태국 K-Food 페어 수출상담 성과 440억원 소비자체험행사도 인산인해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콕 시내 최고급 백화점의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B2C 소비자체험행사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K-Food를 비롯한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B2C 행사는 “한 입 베어 물고 한국의 정취를 느껴보세요!(Tak
저가 커피 브랜드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년도 대비 가맹점 수 증가율이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컴포즈커피’는 브랜드 상징색이 같은 노란색인 메가커피보다 가맹점 수는 적지만 매년 새로 오픈하는 가맹점은 훨씬 많다. 컴포즈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0년 725개, 지난해 1285개로 전년도 대비 77%나 증가했다. 가맹사업법에 의해 작성되는 정보공개서에 의하면, 컴포즈커피의 매장 수는 총 1285개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컴포즈커피의 경우 전체 1285개의 매장 중에서 1285개의 매장 모두가 가맹점이다. 직영점은 전혀 없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매장 수와 관련해서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바로 가맹사업의 개시일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타 패스트푸드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버거시장 확대에 맞물려 가맹점 수도 많이 증가했다. 올해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한 점포 수는 2019년 9개, 2020년 67개, 지난해 169개로 늘었다. 노브랜드 버거는 직영점 출범 이후 바로 가맹사업으로 전환하지 않고 1년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사업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운영 전략을 세웠다. 근래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랜차이즈의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매장을 통해서 고객과의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형식이 바로 프랜차이즈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노브랜드 버거의 경우 전체 169개의 매장 중에서 가맹점이 117개를 차지한다. 나머지 52개의 매장이 직영점이다. 직영점 수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직영점 수가 많을수록 사업아이템 경쟁력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직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8.5조원 규모의 대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청·접수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수협,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북, 제주, 토스 등 14개 은행의 모바일 앱과 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접수과정에서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행 초기 한 달간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보다 원활한 저금리 대환 신청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내 ‘온라인 대환 안내 시스템’도 운영한다. 필요 서류 등 세부 신청방법, 지원대상 여부, 고금리 대출현황 등을 안내할 예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2부제)을 거쳐 지난달 30일에 정식 가동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차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 포함),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저금리 대환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신청
앞으로는 셀프빨래방 사업자가 기기와 시설의 관리상 주의를 소홀히해 세탁물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지불한 이용 요금 전부를 환급하고 세탁물을 원상 회복하거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무인세탁소 이용 시 사업자와 소비자 간 거래를 투명하게 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무인 세탁소(셀프빨래방) 표준약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세탁소 이용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284건으로, 2016년 28건에서 2020년 87건으로 211% 증가했고, 상담 유형은 ‘세탁물의 훼손’ ‘결제 및 환불’ ‘세탁물의 오염’ 순으로 많았다. 이번 표준 약관에서는 사업자는 무인 세탁소 관리자로서 의무를 다하고, 약관·연락처·기기 이용방법 및 주요 유의사항 등 내용을 고객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게시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자가 기기 및 시설의 관리상 주의를 소홀히 하여 세탁물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지불한 이용요금 전부를 환급하고, 세탁물을 원상 회복하거나 손해 배상하도록 하였고, 손해 배상액의 산정방식은 ‘세탁물의 구입가격×배상비율’로 했다. ‘무인 세탁소 표준약관’ 제정 하자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미국 Z세대보다 한국 Z세대에서 모바일 네이티브 특징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두 국가 Z세대 모두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생겼을 때 70% 이상이 가장 먼저 온라인에 검색을 하며, 평소 물건 구매에서 온라인 이용률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또, 물건 구매 시 한국 Z세대의 모바일 이용률은 55%로 PC보다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미국은 PC 이용률이 약 2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과 미국에 거주하는 1997~2007년생 남녀 424명(한국 220명, 미국 20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8일~8월18일 모바일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통으로 온라인 채널 평균 주 1회 물건 구매 쇼핑 행태에 있어서 오프라인 채널에서 한국 Z세대는 식품·문구/취미용품·패션 의류 등을 구매하고, 미국 Z세대는 식품·패션 의류·생활 용품·반려동물 용품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한국과 미국 Z세대가 구매하는 제품이 전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 Z세대는 오프라인 매장 중 편의점·생활용품점·서점/문구점·